
오상욱 '펜싱 샤브레 금메달' 오상욱이 금메달을 향해 다리를 쭉 찢었다. 완벽한 다리찢기에 외신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오상욱은 지난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15-11로 물리쳤다. 이번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가운데 첫 번째로 따낸 금메달로, 오상욱은 포디움 가장 높은 곳에 올라 환호했다. 금메달 직전에 결정적인 장면이 있었다. 금메달까지 마지막 포인트를 남겨둔 14-9 상황, 오상욱이 다리를 쭉 뻗어 공격을 시도했다. 180도 가깝게 다리를 찢어 바닥에 주저앉다시피하며 공격한 오상욱은 득점을 예상한 듯 주먹을 번쩍 들어올렸다. 비디오 판독 끝에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지만, 외신은 환호했다. 키 192㎝, 몸무게..
파리올림픽
2024. 7. 29. 00:11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나란히 금메달·은메달 획득 한국 사격 대표팀이 대회 1일 차에 이어서 2일차에도 메달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파리 2024 올림픽 사격: 금지현-박하준,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에서 은메달 획득오예진과 김예지가 7월 28일 일요일 오전 (현지시간) 샤토루 CNTS 사격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대회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결승전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사격이 여자 10m 공기 권총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예진은 243.2점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하는 겹경사도 맞이했습니다. 김예지는 241.3점을 기록했습니다.
파리올림픽
2024. 7. 29. 00:05